LH,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지 6곳 선정

입력 2015-03-16 10:37
5천가구 분량…17일 분당 LH사옥서 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사업지로 경기도 화성 동탄 등에 6개 블록(약 5천가구 분량)을 선정했다고16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정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 금호, 인천 서창 등 2개 블록에서 1천437가구 분량의 시범사업을진행했으며 올해 사업 규모를 3배가량 확대했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 화성 동탄2 A90블록(1천67가구) ▲ 화성 동탄2 A91블록(812가구) ▲ 인천 서창2 5블록(1천160가구) ▲ 논산 내동2 C-1블록(756가구)▲ 평택 소사벌 B-1블록(566가구) ▲ 양산 물금 40블록(637가구) 등이다.



LH는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오리 LH본사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연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