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콜롬비아 연안경비정 사업 진출

입력 2015-03-13 12:12
LIG넥스원이 콜롬비아의 연안경비정 사업에 뛰어들며 중남미 방위산업 진출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 위치한 코텍마르사(社)에서콜롬비아 에르난도 윌스 발레스 해군사령관, 호르헤 까레뇨 모레노 코텍마르 사장과콜롬비아 연안경비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텍마르는 콜롬비아의 유일한 민군 종합조선업체다.



LIG넥스원은 코텍마르가 건조하는 연안경비정에 배치될 각종 무장 체계에 대한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콜롬비아 간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한편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내 방위산업의 활로는 수출에 있다"면서 "최근중남미의 방위산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콜롬비아를 거점으로 중남미시장 진출을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