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원 연간 8시간 이상 봉사활동 의무화

입력 2015-03-11 14:41
현대제철[004020]은 사회공헌활동을 조직 문화로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봉사 조직과 제도를 확대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전 임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100여 명의 현대제철임원들은 올해부터 분기당 1회, 연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각 사업장과 본부별로 봉사단 리더를 선정해 업무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김상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관련 행사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봉사단 리더들은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초석 역할을 해달라"고당부했다.



현대제철 사내 봉사단은 2005년 결성돼 올해로 10년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