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석유회의 한국위원회 회장에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입력 2015-03-10 18:13
15∼18일 서울서 WPC 집행위원회·프로그램위원회 개최



세계석유회의(WPC) 한국위원회는 제7대 회장에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WPC 한국위원회는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사등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사장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서 회장은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3년 임기를 마치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WPC 한국위원회는 1996년 출범 이후 석유공사 사장이 줄곧 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WPC는 이달 15∼1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집행위원회와 프로그램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WPC 세계 본부 차원의 공식회의가 열리는 것은한국위원회 출범 후 처음이다.



WPC는 주요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을 포함해 6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석유산업 국제기구다. 한국위원회에는 국내 27개 석유·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이참여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