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개월 연속 수주잔량 세계 1위

입력 2015-02-24 11:46
대우조선해양[042660]이 3개월 연속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잔량 세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 2월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1월 말 기준)이 785만2천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25척)로 집계돼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1위를 지켰다.



옥포조선소는 작년 11월 말 이후 3개월 연속 정상을 고수하며 2위인 현대중공업[009540] 울산조선소와의 격차도 11월 말 59만CGT에서 281만CGT까지 벌렸다.



작년 세계 조선 경기 침체에도 상선 중심의 수주 전략을 앞세워 LNG선만 35척을따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서도 LNG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등 총 8척,14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