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해빙기 시설물·공사장 안전점검

입력 2015-02-17 10:0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128개 사업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 4주간의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 옹벽붕괴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장대옹벽, 흙막이, 동바리(기기재), 비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며 공사현장의 지반침하, 배수계획·붕괴위험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한다.



사업장별 재난사고 대응시스템 점검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LH는 덧붙였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