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임 CEO에 엔지니어 출신 손동연 사장(종합)

입력 2015-02-09 16:13
<<대표이사 체제 변경 등 관련 내용 추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손동연(57) 기술본부장(사장)을 임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사임한 김용성 CEO의 후임을 손 사장으로결정했다.



한국GM 기술연구소장을 지낸 손 신임 CEO는 2012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에 영입돼 회사의 기술력 향상과 프로세스 혁신 등 경영 전반에 기여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지니어 출신 CEO를 임명한 이번 인사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술 경쟁과 조류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김용성 CEO는 실적 부진으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도 김용성, 이오규 경영관리본부 사장 공동 체제에서 이오규사장 단독 체제로 바뀌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