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카리브해 전진기지 파나마 지사 설립

입력 2015-02-04 14:07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카리브해 지역 시장을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파나마에 신규 지사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 중으로 파나마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해 지사를 설립하고, 지사를 중심으로 철강·화학·자동차부품 트레이딩과 플랜트·전력인프라 사업을펼칠 계획이다.



북미와 중남미 무역의 요충지인 카리브해 지역은 경제 규모가 3천억 달러 이상이며, 역내 자유무역 확대와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 추진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우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특히 파나마운하와 토쿠멘 국제공항이 있는 파나마는 중남미의 물류 중심지로서외환 거래가 자유로울 뿐 아니라 외국기업에 대해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리한 사업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5개국에 101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