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올해 중소중견기업 42조원 보험 지원

입력 2015-02-02 10:00
"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 지원 확대에 모든 역량 집중"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목표액을 작년 지원액보다 9%늘린 42조원으로 책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무역보험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는 전년(35조8천억원)보다 7.2% 증가한 38조5천억원을 지원했다.



무역보험을 이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은 2013년 1만1천826개사에서 2014년 1만4천47개사로 18.8%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임원, 지역본부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데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 지원 외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중장기 프로젝트 금융 지원액도 2조5천억원으로 작년(2조원)보다 25%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정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보험 체결을 확대함으로써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안전망을 확대하고 환변동보험 등 환위험관리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엔저 현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가칭 'K-sure 환위험관리 지원센터'를 조기에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건설시장과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중소 플랜트기업에 대한 이행성보증과 중장기 프로젝트 금융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