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무선 진공청소기 '무선싸이킹'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봇청소기(2003년), 무선 침구청소기(2013년),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2014년)를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무선 청소기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무선싸이킹은 LG전자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051910]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일반 모터 대비 3배 이상 긴 수명과 함께 고효율·고성능을 구현한다. 무선 진공청소기 모터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최대 출력 전압 80V의 LG화학 리튬 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4시간의 충전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이번 주부터 판매에 들어간 'VK9401LHAN' 모델은 손잡이와 본체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오토무빙' 기술을 적용했다.
4중 헤파필터 기반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독일 인증기관 SLG[003550]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VC7410LHAN' 모델도 조만간 출시된다. 모델별 출하가는 69만∼145만원이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