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포장용 종이박스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아이디어를 거쳐 미술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이색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 '리메이크 잇 미닝풀'(Remake it Meaningful)을 개최한다고 15일밝혔다.
가전제품 포장에 사용됐던 종이박스를 재활용,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9월부터 대학생 대상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품 10개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재활용품을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창조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전문 아티스트 '패브리커'(Fabrikr, 김동규·김성조씨)와 함께 설치미술 작품인 '디퓨전'(Diffusion)을 공동 제작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삼성 사이트(www.design.samsung.com)의 온라인 갤러리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