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체중 줄여 쌀 기부한다

입력 2014-12-09 08:37
3개월간 감량한 체중 2배 '사랑의 쌀' 기부



삼성디스플레이가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면서도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건강 &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 6천여명이 내년 2월까지 '헬스팝(HealthPOP)'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헬스팝'은 참가 직원들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회사가 감량 체중 2배에 달하는 '사랑의 쌀'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경영진을 비롯해 임직원 6천여명이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원칙 아래 꾸준히 금연 캠페인을 진행, 전체 임직원의 흡연율이 12%에서 2%로 낮아졌다고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