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빅딜' 마치자마자 일본 출장

입력 2014-11-27 09:27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7일 일본도쿄로 출장을 떠났다.



전날 삼성테크윈[012450],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등 4개 계열사를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대형사업을 마무리하고 외국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민항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규모출장이 아니면 전용기를 타지 않는다는 게 삼성그룹의 설명이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도경영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유럽에서 돌아온 지 9일 만에 다시 출장길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지난 12일 스위스 바젤로 출국해 영국법인 등을 둘러보고 18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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