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조경제박람회서 친환경 혁신제품 선보여

입력 2014-11-27 08:42
LG그룹이 27일 개막한 񟭎 창조경제박람회'에서'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친환경 에너지솔루션[067630]과 융복합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LG[003550]는 81㎡ 규모로 마련한 전시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주제 아래 창조·융복합·확산을 키워드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LG CNS가 선보인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저장,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이다.



가정에서부터 빌딩, 도시 단위까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미래형에너지 환경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 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안전 운전을 돕는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차량용 디스플레이·센서 등 스마트카 솔루션도 전시됐다.



LG전자[066570]는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인 'G워치R'과 '코드제로 청소기' 등 융복합 기술 적용 제품을 소개했다.



G워치R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업계 최초로 양산한 원형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에 LG화학[051910]의 최소형·대용량 배터리가 결합돼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드제로 청소기는 LG전자의 세탁기 모터 기술에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접목했다.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는 기업의 창조경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