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배럴당 75.71달러

입력 2014-11-27 07:53
두바이유를 비롯한 원유와 석유제품의 국제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5.7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40달러 떨어져 이틀 연속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0.58달러와 0.40달러 하락해 배럴당 77.75달러, 73.69달러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내렸다.



보통 휘발유는 86.98달러로 0.22달러 하락했다. 경유와 등유는 0.83달러, 0.99달러씩 내려 각각 배럴당 93.18달러와 95.32달러에 거래됐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