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상상타운'이 웹어워드코리아 2014에서 기술이노베이션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상상타운은 모든 임직원이 회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이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급여로 전환되는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업무 개선 효과에 따라 상금도 지급된다.
상상타운이 문을 연 4월부터 지금까지 등록된 아이디어는 6만 건에 달한다. 이가운데 4만 건 이상이 실제 실무에 적용됐다는 게 SK하이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반도체 장비의 고장 발생률을 낮추는 방법부터 신규 공장(M14)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단장한PC 또는 모바일 기반 웹사이트 가운데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