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재단, 기초과학자에 1억4천500만원 지원

입력 2014-11-24 09:24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24일 '제4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2011년 우수학위 논문상을 제정했다. 우수 연구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학총장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는 서울대 유민하(수학)씨, 카이스트 원혜정(생물학)씨가 논문상 대상을 수상해 각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박진형(카이스트, 수학)·조현우(포스텍, 생물학)·김영석(부경대, 지구과학) 씨에게는 연구비 1천500만원씩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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