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접수…최종 선발팀에 최대 5억원 지원
삼성그룹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랩(C-Lab) 벤처 창업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3D 프린팅, 웨어러블, 패션 ·및 소재,스마트카, 영상·게임 등 7개 분야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6개월 동안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있는 C-Lab에 입주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는다.
초기 지원금은 2천만원이며, 전문가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그룹은 C-Lab에 다양한 설비와 시설을 제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성능을실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벤처투자는 최종 선발된 팀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역할도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창업한 지 5년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은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홈페이지(http://c-lab.dgccei.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삼성그룹은 18일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벤처 창업 성공사례 특강과삼성 임원급 연구개발 인력의 기술설명회를 진행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