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1만1천490대 판매…19.3%↓

입력 2014-11-03 14:47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천455대, 수출 6천305대를 포함해 총 1만1천49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줄어든 것이지만 전월보다는 11.1% 늘어났다.



특히 올 최저 실적을 기록했던 8월 이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3개월만에 다시 1만1천대 수준을 회복했다.



내수 판매 역시 소비시장 위축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 감소했지만전월 대비로는 7.1%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주력모델의 판매증가가 이어지면1∼10월 누계로도 8.1%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로선 수출 회복세를 무엇보다 반길 만 하다.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물량축소로 작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수출 실적이 전월에 비해서는 20.0% 증가하며다시 월 6천대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수출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쌍용차[003620]는 "주력 수출시장의 물량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및 유럽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며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난해 1∼10월보다 각각 249%, 41.2% 늘어난데 힘입어 수출이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8월 이후 판매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며 "지속적으로수출지역 다변화를 꾀하면서 고객들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확대해 성장세를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