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1명 장학생으로 선정

입력 2014-10-28 10:4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26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28일 100만∼15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게 된 사람은 국민임대주택 단지의 대학생 106명, 매입·전세임대주택의 고교생 130명, 대학생 멘토링을 받는 소년소녀가정의 중·고교생 25명 등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7월 3개 민간기업과 협약을 맺어 마련한 3억5천만원의 장학사업 재원을 토대로 한 것이다. LH는 임대료 고지서 뒷면에 후원기업 광고를 싣기로 하고 3개 기업의 참여를 끌어냈다.



재원 중 5천만원은 LH가 출자하고 장학사업은 주거복지재단이 주관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의 LH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서 열린 수여식을 통해 전달됐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