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본격 시동

입력 2014-10-27 06:00
내달 시스템 구축 앞두고 사업설명회



첨단 IT 기술을 생산현장에 결합해 생산 효율을극대화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는 산업혁신 3.0 중앙추진본부는 27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년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설명회 및 솔루션 상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추진과제로 스마트공장확산·보급을 추진 중이다.



중앙추진본부는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 기업과 솔루션 업체가 첫 만남을 갖는 공식 행사라는 데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첫 스마트공장 도입에는 산업혁신 3.0 2차년도 참여기업 가운데 4대1의 평균 경쟁률을 통과한 263개사(13%)가 참여한다.



중앙추진본부는 지난 9월 스마트공장 운영팀을 신설해 부품조립, 인쇄회로기판(PCB) 제작, 주조, 금형 등 10개 업종별 스마트공장 참조모델을 개발하고 75개 솔루션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장진단을 마친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170개사와 솔루션 업체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산업혁신 3.0은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차 협력사로 범위를 넓혀 공정·경영·생산기술 등 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