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탄소경영 '명예의 전당' 2년째 유지

입력 2014-10-23 16:12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 인정



SK하이닉스[000660]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기업가운데 최고 기업들만 가입하는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해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다.



이번 CDP 한국위원회의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을대상으로 진행됐다.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해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돼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CDP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상위 10% 기업만 편입되는 탄소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와 탄소성과 리더십지수(CPLI)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격년마다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