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한국 판매 300C·그랜드 체로키 리콜대상 없어"

입력 2014-10-23 10:36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크라이슬러그룹의 글로벌 리콜과 관련해 국내 판매 차종가운데는 리콜 대상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3.6ℓ 엔진과 160amp 발전기가 탑재된 2011∼2014년식 300C,그랜드 체로키, 닷지 듀랑고, 닷지 챌린저 등의 모델에 대해 발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 2011년~2013년식 랭글러 모델의 사이드미러 열선에누전 가능성이 발견돼 최근 리콜을 결정했다.



크리이슬러코리아는 "한국에서 판매된 3.6ℓ 엔진 탑재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는 해당 발전기가 사용되지 않아 국내에는 리콜 대상 차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랭글러 모델은 국내 판매 모델 가운데 리콜 해당 차량이 있는지를 미국본사와 확인하고 있다"며 "리콜 대상으로 확인되면 이른 시일 안에 적절하게 조처할것"이라고 덧붙였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