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는 삼성 로봇청소기, 두달만에 4천대 팔려

입력 2014-10-23 09:59
삼성전자[005930]의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비싼가격에도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다.



삼성은 파워봇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천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성능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표방한 파워봇은 판매가격이 모델에 따라 109만원과 119만원이다.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60배 강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쓸어담는 방식이아니라 진공 흡입 방식으로 로봇청소기의 개념을 바꾼 제품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불빛을 따라가며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특유의 기능도 고객의 관심을 끈다.



사이드 브러시보다 2배 넓은 와이드 빅 브러시를 달았고 고급형 진공청소기의먼지 분리 기술인 사이클론 포스가 적용됐다.



가늘고 작은 장애물도 감지하는 풀뷰 센서와 실내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는 내비게이션 카메라도 갖췄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