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부산시와 외자 유치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자동차, 제약, 조선, 해양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관련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틸로 헬터 ECCK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옌 뱅가드 ECCK 조선해양위원장, 조돈영 부산시 투자유치특보 등이 참석했다.
한편, 헬터 회장은 이날 부산시가 운영하는 좋은기업유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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