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협동조합 설립으로 동반성장 모색

입력 2014-10-01 10:41
중소 전문기업 7곳과 구조안전 협동조합 설립



대우건설[047040]이 중소 전문기업과 함께 협동조합을 설립해 상생 경영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7개 중소 전문업체와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인 '포에스(4S) 구조안전그룹 협동조합'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코리아 엘리베이터컨설팅, 이엔지 소프트,파이브 디위드, 브니엘 컨설턴트, 주신산업, 디솔루션스, 이에스 연구소 등으로 토목과 건축·구조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협동조합이 인적 자원과 연구기술력 부족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 회사의 고급 기술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실무 능력을 결합해 협동조합 운영에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협동조합 설립은 이르면 이달 말∼11월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동조합 참여가 협력업체에 대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새로운 모델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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