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기본료 반값' 알뜰폰 요금제 출시

입력 2014-09-29 09:57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업체인 E1[017940]은 29일 LPG 차량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E1과 CJ헬로모바일이 함께 내놓은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는 기존 스마트폰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가입자 식별모듈)만 교체하면 기본료반값 혜택과 매월 2천100원의 E1 오렌지포인트를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요금제 1년간 사용시 통신비를 최대 40만9천200원 절약하고, 2만5천200원 어치의 포인트 적립을 받아 총 43만4천4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KT[030200] 통신망을 이용해 KT와 통화품질이 같고, 약정이나 위약금은 없다.



E1 오렌지카드 회원은 10월 1일부터 전국 E1 충전소와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에서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E1 관계자는 "LPG는 택시 운전사·장애인·농어촌민이 주로 사용하는 서민 에너지인 만큼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에너지업계 최초로 알뜰폰 요금제를마련했다"고 말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