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수 기술인력 '명장' 선정…파격 보상

입력 2014-09-25 10:49
포스코[005490]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직원을 뽑아 파격적인 보상을 하는 '포스코명장' 제도를 도입한다.



포스코는 25일 우수한 현장 기술인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부터 연간 6명 안팎의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장에게는 자사주 50주, 포상금 200만원, 500만원 상당의 부부 해외여행 상품권을 준다. 포스코역사관 안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도 올린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장은 특별 승진하거나 임원까지 될 수 있다. 정년퇴직 이후에는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수 요원으로 일할 수 있다.



명장 심사 대상에 오르려면 해당 분야에서 기능장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고최근 2년간의 인사평가 결과가 좋아야 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운전·정비 이외에 안전·환경 등 조업지원 부서에서 일해도 업무 성과가 뛰어나면 본부장 특별추천으로 선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