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필터 성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킨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내놔 좋은 반응 얻고 있는 원형 공기청정기를중국 현지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특히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스모그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게필터 성능을 대폭 강화해 중국 칭화대학과 상해 환경보호 제품 품질관리센터로부터공기정화 성능을 인증받았다.
디자인은 둥근 물건을 집안에 두면 복, 재물, 건강이 찾아온다고 믿는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전면에 행운과 재물을 상징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골드과 실버 색상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ƉMTM초미세 먼지필터'를 적용해 황사는 물론 입자 지름이 0.0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인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본상과 미국 IDEA 디자인상 동상을 받았다.
올해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은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지난해의 2배로 성장할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