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타이어코드 부문 조직개편

입력 2014-09-18 09:40
효성[004800]은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기술중심 영업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련 부문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넣는 섬유재질의 보강재다. 효성은 타이어코드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45%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기존 타이어보강재 퍼포먼스유닛인 섬유영업팀 외에 고객사 요구에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테크니컬마케팅팀을 신설했다.



테크니컬마케팅팀은 글로벌 타이어 기업과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고 고객별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주도한 효성의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테크니컬마케팅팀의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해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