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가수지망생의 도전을 담은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제작해 다음 달 삼성그룹 소셜미디어와유튜브(youtube) 등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미래'가 우연히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트콤 형식의 60분(10분×6회) 드라마다.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삼성 직원 미래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최고가 꿈을 이룬다는 줄거리다.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신예배우 서강준이 주연을 맡았고 가수 홍경민과 배우 최성국, 이선진,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무한동력'에 이어 삼성의 두 번째 웹드라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극중 장면은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됐다. 수원디지털시티 R5 연구소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내부 모습이처음 공개된다.
포맨·김정민·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SBS[034120] '마녀유희'의 김원진 작가가 극본을 썼다. 공일오비 장호일이 음악감독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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