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항균 조리실 갖춘 스마트 오븐 출시

입력 2014-09-15 10:39
삼성전자[005930]는 15일 세라믹 항균 조리실을갖춘 2015년형 스마트 오븐 6종을 선보였다.



앞면 도어 쪽을 제외한 5면 전체를 세라믹으로 감싸 화덕·뚝배기에 넣고 조리한 것처럼 음식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달한다.



항균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 항균 인증기관 호헨슈타인으로부터 99.9%의 항균력을 인증받았다. 조리실은 830℃ 고온에서 구워 도자기처럼 긁힘에 강하고 이음매 없이 매끈한 구조다.



특허 출원한 웰빙튀김 기능을 갖춰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할 수 있다. 스팀조리는 100℃가 넘지 않는 증기로 채소를 데치거나 찜 요리를 하는기능이다. 요거트 발효 기능, 과일·채소 건조 기능도 있다.



스마트 쿡 기능으로는 찜, 구이, 반찬 등 180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용량은 32ℓ로 출고가는 55만∼8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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