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LG배 여자야구대회 시구

입력 2014-09-14 08:56
고양 레이커스 개막전 승리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전이 13일 전북 익산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고양 레이커스가 안성 아이원스를 6-4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이 역동적인 투구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여자야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0주 동안 정규 56경기와 한일전, 올스타전 등을 치른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3년째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