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0월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X100'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쌍용차[003620]는 X100의 콘셉트카인 'XIV-에어'와 'XIV-어드벤처'의 3차원 이미지(렌더링)를 11일 공개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두 차종은 내년 초 쌍용차가 출시할 예정인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로, X-100의 모습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천195mm, 앞뒤바퀴 간 거리는 2천600mm이며 유로 6(유럽연합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1.6ℓ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는 "강한 개성을 표현하고,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위한소형 SUV를 개념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0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코란도C(현지이름 코란도)와 렉스턴W(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로디우스)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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