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이전 5개기관 588명 채용설명회

입력 2014-08-25 14:30
연금공단·지적공사·식품연구원 등…지역대학 졸업자 우대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 전주대 학생회관에서'제6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하는 채용설명회다.



이들 5개 기관은 올해 모두 588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데 그중 65명(11.1%)은지역인재로 뽑는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요강을 설명하고 먼저 입사한 전북 지역 출신선배들이 상담도 해준다. 기관별로 채용 상담부스를 설치해 인사 담당자가 취업 준비생들과 1 대 1로 상담도 해준다.



설명회에서는 또 이전 공공기관과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6개 지역대학 간에 업무협약(MOU)도 맺어진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를 채용 때 우대하고 각대학은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다음 달 23일에는 경상대에서 제7차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