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협업, IFA에 전시
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서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함께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으로 명명된 이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나온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생성되는 형태다.
프랑스 아티스트 슈발리에는 1978년부터 30년 넘도록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아트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된다. 파리, 카사블랑카, 상파울루 등에서 랜드마크로불리는 프로젝션 전시를 해왔다.
슈발리에는 "삼성 커브드 TV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윤정 상무는 "슈발리에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커브드 TV의 수려함을 보다 감성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슈발리에 티저 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amsungTV)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FsPjrj4e5WI)에서 확인할 수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