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5인치 커브드 UHD TV 유럽시장 상륙

입력 2014-08-18 09:45
삼성전자[005930]가 18일 독일, 프랑스, 영국 등유럽 주요국에서 105인치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 판매를 개시했다.



세계 최대 곡면 TV인 이 제품은 21대 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영화관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풀HD 보다 5배 선명한 해상도(5천120×2천160)와 압도적 몰입감을 구현했다.



특히 피크 일루미네이터는 밝은 화면에서도 미세한 밝기 차이까지 쉽게 구분되도록 명암비를 강조한 핵심 기술이다.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인간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의명암비를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내장 스피커는 160W 출력으로 실감 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에서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유럽의 60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53.1%의 점유율(금액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46.4%보다 6.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