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합동방재센터는 지난해 구미에서 불산 유출 사고가 난 이후 화학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를 비롯한 전국 산업시설 6곳에 마련된 범정부 대책기구다.
안전 점검을 마친 윤 장관은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5곳의 관계자들을만나 애로점을 청취했다.
업체들은 구미 산업단지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근로자 복지시설을 확충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윤 장관은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도록 획기적으로 바꿀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 지역 기업 대표 16명이 나온 간담회에도 참석해 최근 정부가 마련한 중소·중견기업 수출 촉진 대책을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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