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독립열사 어록 전시회 후원

입력 2014-08-14 11:48
효성[004800]은 14일부터 한 달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부엉이 근린공원 내 옛 일본군 관사에서 열리는 8·15 광복 69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열사의 말씀 강병인의 글씨로 보다' 전시회를 후원한다.



효성은 마포구청과 뜻을 함께해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 상암동에는 옛 일본군관사가 남아있다.



효성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독립열사들의 호국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열사들의 어록을 강병인 캘리그래퍼 작가가 글씨로 옮긴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유관순 열사의 유언,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앞두고 쓴 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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