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입력 2014-07-29 09:12
삼성전자[005930]가 29일 에너지 효율을 높인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천ℓ 이상 대용량 냉장고로는 처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약 11%의 절전 효과가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냉장고 온도 유지의 핵심인 진공 단열재의 성능을 향상시켜 냉기 손실을 줄이고, 열교환 면적이 확장된 신형 고효율 냉각기를 적용했다. 출고 가격은 649만원이다.



지난 3월 국내 처음 출시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 3스타 요리사들과 함께 기획한 제품이다.



대용량에 냉장온도 변화 폭을 기존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0.5℃ 이하로 관리하는 첨단 정온기술로 재료의 영양·신선도를 유지한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고가임에도 출시 100일 만에 5천대 이상 판매됐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