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크레오라 원사 수영복 폭발적 성장"

입력 2014-07-28 09:15
효성[004800]은 자사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사용한 수영복 래쉬가드가 올여름 수영복 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소개했다.



효성은 이날 배포한 뉴스레터에서 래쉬가드는 온라인쇼핑 AK몰 조사 결과 피서철을 앞두고 한 달간 래쉬가드 판매량이 작년보다 164% 증가했고 아동용 래쉬가드는판매량이 무려 785% 급증했다고 전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고부가 기능성 섬유로, 폴리우레탄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고무실의 3배 강도를 지닌다.



원상회복률이 97%에 달할 정도로 신축성이 좋아 속옷, 수영복, 스타킹, 기저귀등 거의 모든 의류제품에 사용된다.



래쉬가드는 피부 노출을 줄여 자외선, 해파리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수영복이다.



효성은 크레오라 원사를 사용한 플라팝 래쉬가드의 자외선 차단율이 98∼99%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현재 크레오라 원사를 스피도, 피에르가르뎅, 튤립코리아, 쿠기, 레노마등의 수영복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