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경설명 추가.>>차세대 성장엔진 발굴할 첨단 R&D기지로 육성
LG전자[066570]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1조2천69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LG전자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단지 조성에 참여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늘어나는 R&D 시설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그룹은 마곡산업단지 내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음달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LG그룹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하우시스[108670], LG생명과학[068870] 등이다.
2만여명의 R&D 인력이 상주하면서 전자·화학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LG그룹은 사이언스파크를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 시장선도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R&D기지로육성할 방침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