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반도체장비 수주 2년여만에 최대"

입력 2014-07-23 11:43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6월 BB율 1.09로 급상승



반도체 경기가 호전되면서 북미지역 반도체장비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6월 북미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들의 수주출하비율(BB율)이 1.09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전달의 1.00보다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BB율 1.09은 출하액 100달러당 수주액이 109달러라는 의미다.



반도체 경기 선행지표인 BB율은 북미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3개월 평균 출하액대비 수주액 비율로, 통상 1을 밑돌면 업황이 둔화되고 1을 웃돌면 상승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6월 집계한 반도체장비 3개월 평균 수주액은 14억7천만 달러로 5월(14억1천만달러)보다 4.3% 늘고, 지난해 6월(13억3천만 달러)에 비해서는 10.0% 증가했다.



반도체장비 출하액은 13억4천만 달러로 전달(14억1천만 달러)보다 4.8%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12억1천만 달러)보다는 10.4% 늘어났다.



데니 맥궈크 SEMI 사장은 "반도체 장비 수주가 2012년 5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두자릿수 매출 성장 전망을 밝게 해준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