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21일부터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정하는 튜닝킹 코리아 쏘울 커스터마이징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커스텀, 피코사운드, 덱스크루 등 튜닝업체들이 쏘울을 이용해 튜닝카를 제작하면 일반 고객들이 최고의 튜닝카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개 튜닝 업체들은 지난달 말부터 튜닝카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까지 최종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기아차는 각 업체의 쏘울 튜닝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와 쏘울 브랜드 사이트 등에서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에는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쏘울 동호회 및 튜닝 동호회 회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팀이 완성한 쏘울 튜닝카를 선보이고,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8월 4∼10일에는 쏘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튜닝 차량을 보고 우승팀을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도 진행한다.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우승팀으로 최종 선정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정착하고 튜닝을 통해 새롭게탄생한 쏘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