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건조기능 강화 드럼세탁기 라인업 확대

입력 2014-07-10 08:41
LG전자[066570]가 눅눅한 장마철에 유용한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추가 모델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듀얼 건조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트롬 드럼세탁기 2종을 4월 말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들어 신제품 3종(세탁용량 16·17·22㎏)을 더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탁기준으로 16㎏부터 22㎏까지, 건조기준으로 8.5㎏부터 13㎏까지 용량별 모델 진용을 전부 갖췄다.



LG전자는 앞서 출시한 세탁용량 19·21㎏ 제품의 6월 한 달 판매량이 전월보다2배 넘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어 용량 다양화를 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이고 터보건조, 바람건조 두 방식을 사용자가선택할 수 있다.



와이셔츠 3㎏ 세탁물 기준으로 터보건조를 선택하면 전기료 260원(누진 미적용)으로 1시간 내 건조가 가능하다.



또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후 제품의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2∼3초 안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고, 17㎏ 모델은 탄소성적표지 인증도따냈다. 16·17·22㎏ 모델 가격은 155만∼199만원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