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수난 겪는 인도에 5중 필터 정수기 출시

입력 2014-07-06 09:20
LG전자[066570]가 상수원 수질이 좋지 않아 식수난을 겪는 인도에 5중 필터를 갖춘 정수기를 출시했다.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로 인도에 정수기를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정수기 신제품(모델명 WAW73JW2RP)은 인도 현지 수질에 적합한 정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5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췄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준다. RO(reverse osmosis·역삼투압) 필터는 촘촘한 필름 막으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 크기인 0.0001㎛ 이물질까지 걸러낸다.



또 '투인원(2in1) 워터솔루션'으로 식수뿐 아니라 과일·채소 등 식재료 세척용물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수조를 넣어 박테리아 등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6시간마다 30분씩저수조의 물을 살균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UV 순환살균 기능도 있다.



구입 후 1년간 헬스케어 전문가가 4개월마다 방문해 배관 등 물이 닿는 곳을 전기분해로 살균하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