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 초중교에 컴퓨터 30대 기증

입력 2014-07-02 14:38
SK건설은 2일 에콰도르 초·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이날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500㎞ 떨어진 소도시 산타로사에 있는 나폴레옹 메라 공립중학교에 컴퓨터 20대를, 같은 지역 하신토 그란데 파레데스 초등학교에 컴퓨터 10대를 전달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이 지역 학생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한국국제협력단과 현지 대사관을 통해 듣고 기증을 결정했다"고말했다.



2009년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로 에콰도르에 진출한 SK건설은현지에서 학교 개·보수, IT기기 지원, 고교 축구대회 개최,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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