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도 한·EU FTA 적용해 가격 인하

입력 2014-07-02 14:12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7월부터 무관세가 적용되는 푸조 3008, 508, 508SW에 대해 50만∼260만원씩 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적용에 따른 무관세 및 관세 인하분을 반영하고 차량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3008 1.6 악티브는 3천990만원, 3008 2.0 알뤼르는 4천290만원, 디젤 세단 508의 2.0 알뤼르는 4천490만원, 508SW 1.6악티브는 4천290만원, 508SW 2.0 알뤼르는 4천690만원으로 내려간다.



차량에 탑재됐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불모터스가 판매를 맡는 시트로엥도 플래그십 모델 DS5의 가격을 트림별로 300만∼480만원 인하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