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선정한 최고 TV 브랜드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위치'는 매년 TV와 AV 신제품을 직접 평가한 결과와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가장 뛰어난 브랜드를 선정한다.
삼성전자 TV는 '위치'가 선정한 '베스트 바이' 제품 1∼3위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1위에 오른 55인치 커브드(곡면) TV(모델명 UE55H8000)는 화질·음향·사용성·기능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2위와 3위는 55인치 H7000(모델명 UE55H7000), 40인치 H6400(모델명 UE40H6400)TV가 각각 차지했다.
영국 리뷰 잡지 'T3'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벌인 UHD(초고해상도) TV 평가에서는55인치 커브드 UHD TV(모델명 UE55HU8500)가 만점을 받고 '테스트 위너(Test Winner)'로 뽑혔다.
독일 AV 전문 매거진 '하임키노'와 '오디오비전'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65인치 커브드 UHD TV(UE65HU8590)를 호평했다.
'하임키노'는 "UHD 해상도의 커브드 화면은 단순한 혁신이 아니라 TV의 새로운핵심"이라고, '오디오비전'은 "높은 선명도와 놀라운 색상의 커브드 화면은 생활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각각 평가했다.
삼성전자 UHD TV의 1분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55.2%(Gfk 기준)로 , 영국(54.2%)·독일(50.2%)·프랑스(56.0%)·이탈리아(50.9%)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 고르게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