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력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중소기업들을직접 자사로 초청, 구매상담을 벌인다.
코트라는 19일 일본 기업 8곳의 사업장에서 '일본 대기업-한국 중소기업 파트너링 상담회' 행사를 이틀간 연다고 밝혔다.
한국 중소기업 15개사 관계자들은 히타치조선과 미쓰비시 등 일본 대기업 8개사의 공장을 둘러보고, 기획·조달·설계 등 해당 기업의 핵심부서 관계자들과 상담을벌인다.
코트라 관계자는 "일본 대기업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국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플랜트 건설 등을 적극 수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단품 조달이 아닌 설치·장비 관련 구매상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이번 행사처럼 일본 대기업과 우리 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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